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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옵트론텍, 내년 전장사업 가시화 기대…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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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옵트론텍 에 대해 내년 전장사업의 가시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500원으로 상향했다.


옵트론텍은 3분기 매출액 589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비영업부문(투자)의 매출 증가가 높았으나 전년 대비 비교하면 경쟁이 심화된 IR 필터 매출은 감소했다"며 "반면 폴디드 줌 및 전장향 카메라향 렌즈모듈 매출 증가는 향후 장기 성장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옵트론텍의 투자 포인트를 폴리드 줌 및 전장향 매출로 꼽았다. 그는 "애플이 2023년 아이폰15에 카메라 차별화로 폴디드 줌 적용, 2024년 2개 모델로 확대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 강화 및 카메라 차별화에서 광학 줌 기능을 강화한 폴디드 카메라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옵트론텍은 제네시스용 스마트 헤드램프에 MLA 8인치 글라스 웨이퍼를 공급 진행 중"이라며 "2024년 현대차의 제네시스 모든 차종에 적용 등 전장향 카메라 렌즈 및 광학필터 이외에 다양한 전장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고화소급(5메가) 광학필터를 국내 카메라모듈 업체에 공급, 최종적으로 북미 전기자동차에 채택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개선되는 재무구조도 긍정적인 요소다. 그는 "올해 3분기에 비상장주식 등을 매각하면서 차입금을 상환해 부채비율이 3분기 490%로 하락했다"며 "향후 판교 사옥도 매각이 완료되면 재무구조도 추가로 개선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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