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사업 공모제도로 성장동력 찾는 포스코인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임직원 아이디어 모아 신성장 동력 발굴”

포스코인터내셔널 이 본사와 해외주재원 약 1800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 공모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를 이끌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겠다는 전략이다.


연말까지 신사업 공모 접수와 평가를 진행한다. 제출된 임직원 아이디어들은 1차 서류평가,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 1년간 사업 인큐베이팅(사업 보육 프로그램), 최종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내 사업화나 분사 창업 형태로 추진된다.

신사업 공모제도로 성장동력 찾는 포스코인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사내 사업화(인하우스)로 추진될 경우 독립 조직 구성을 통해 사내 독립기업(CIC) 운영을 보장해준다. 해당 이익도 임직원과 나누는 이익 분배 개념을 도입한다.

분사 창업(스핀오프)으로 진행될 시 포스코그룹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포벤처스’와 연계해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가 분사 창업한 기업에 투자해 사업적 연계성을 높이고, 향후 분사 기업과 공동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방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임직원의 아이디어 발굴 활성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강연과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사업 공모제도로 성장동력 찾는 포스코인터 원본보기 아이콘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신사업 공모제도는 단순히 업무 효율화나 내부 프로세스 개선이 아닌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신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제도”라며 “회사의 뉴 비전인 ‘Green Energy & Global Business Pioneer’에 걸맞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를 운용해 플랫폼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사표쓰고 소나 키워" 신발로 임직원 폭행한 女조합장 '오징어 게임' 스튜디오에 대형 수조 생겼다 "부장검사 X화났다는데? ㅋㅋㅋㅋ" MZ조폭들의 조롱

    #국내이슈

  • 日 별명도 '세계서 가장 더러운 산'…후지산, 세계유산 취소 가능성까지 1박 최소 240만원…나폴레옹·처칠 머물렀던 '세계 최고호텔' 어디길래 "온 행성이 김정은 주목"…北, '방러 성과' 억지 찬양

    #해외이슈

  • [포토]한 총리 해임건의안, 野 주도 본회의 통과…헌정사상 처음 경남서 세찬 비바람에 신호등 기둥 ‘뚝’ … 인명피해 없어 [포토] 민주 "이재명, 본회의 불참...체포동의안 신상 발언 없어"

    #포토PICK

  • 현대차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무선으로 즐기세요" 기아, 2000만원대 레이 전기차 출시 200만원 낮추고 100만㎞ 보증…KG 새 전기차 파격마케팅

    #CAR라이프

  • [뉴스속 기업]스티브 잡스 아들이 설립한 암치료 VC ‘요세미티’ [뉴스속 용어]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첫 정식종목 된 '브레이킹' [뉴스속 용어]기후변화로 바닷길 더 밀린다?…'파나마운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