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신임 2차관에 백원국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이 발탁됐다.
백 차관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거창 대성고,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도시재생과장, 행복주택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부산국토관리청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 등을 거쳐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 파견됐고,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근무했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등 현안을 다룬 경험이 있다. 무엇보다 정책 분야에서 이해당사자들 간 엇갈린 입장과 갈등을 관리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7년 경남 거창 ▲기술고시 31회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공학석사 ▲국토부 도시재생과장·행복주택정책과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공공주택본부장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부 국토정책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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