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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K-콘텐츠 저작권 노하우 해외 10개국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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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PO와 10개국 저작권 담당자 초청 연수
저작권 활용 사례 공유·글로벌 협력 및 연대 강화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 10개국에 한국 콘텐츠 저작권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과 연대 강화에 나선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이 지난 2월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 IP(지식재산) 성장을 위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이 지난 2월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 IP(지식재산) 성장을 위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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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저작권위원회와 6월2일까지 저작권 담당자 초청 연수 및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의에는 부탄, 중국,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사모아 등 10개국이 참석한다. 2007년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은 저작권 담당자 초청 연수는 문체부가 WIPO에 출연한 신탁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표 협력사업이다.

연수는 가오 항 WIPO 저작권개발국장과 해외 10개국 문화산업 공공·민간 분야 저작권 담당 실무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30일부터 6월1일까지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문화진흥기관의 효과적인 저작권 활용지원'을 주제로 저작권을 활용한 공연예술, 영화, 음악 등 한국 창의 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6월1일부터 2일까지는 해외 10개국 저작권 담당 고위공무원 29명이 참여하는 고위급 회의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저작권 활용 진흥방안'을 주제로 사운드유엑스, 락킨 코리아 등 한국 스타트업 기업 대표가 성공 사례와 경험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이후 저작권 환경 변화에 따른 저작권 당국의 새로운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임성환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국제사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콘텐츠 창의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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