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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3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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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편의성 높이고 위생 기능 강화

LG전자가 설치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 기능은 강화한 2023년형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26일 출시한다.


LG전자는 창문 높이가 높아 창호형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소비자를 위해 설치 키트를 확대했다. 기존 105~150㎝ 높이 창호에 설치할 수 있던 제품을 240㎝ 대형 창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상·하단에 노출되는 설치 키트의 경우 마감 키트를 옵션으로 선택 시 가릴 수 있도록 했다.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 실내 돌출이 거의 없다 보니 블라인드나 커튼 사용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열교환기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받아주는 클린 바스켓을 항균 처리해 수분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새로운 클린 바스켓은 LG전자가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시험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99.9%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모델이 2023년형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사용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이 2023년형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사용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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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사용 후 청결을 위한 건조기능도 ‘AI건조+’로 업그레이드했다. 당초 에어컨 사용이 끝나면 건조 기능이 자동으로 실행돼 20분~35분가량 소요됐다. 이번 신제품은 건조 시간을 최단 15분까지 줄일 수 있도록 건조 풍량을 3단계로 늘려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용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선 저소음 모드에서 풍향을 5단계로 선택하는 ‘저소음+’ 기능을 추가했다.


LG전자는 작년에 출시한 휘센 창호형 에어컨의 차별화된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 직접 생산하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신제품은 뛰어난 제습 효과로 장마철에도 유용하다. 20리터 대용량 제습기보다도 큰 최대 34리터(1일 제습 용량)의 제습 성능을 갖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실내를 쾌적하게 한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실내로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을 입증받았다.


LG전자는 창호형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R410A 대비 3분의 1에서 4분의 1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 보호에 힘썼다.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이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하는 UP가전이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적용된 ‘저소음+’, ‘AI건조+’ 기능을 지난해 출시한 창호형 에어컨에도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16.5제곱미터와 19.4제곱미터 중 냉방 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냉방 면적, 마감 키트 포함 여부 등에 따라 출하가 기준 95만~153만원이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다양한 높이의 창호에 설치할 수 있는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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