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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멕시코서도 총격으로 3명 숨져…"총기 규제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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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북서부 도시 파밍턴에서 총격이 벌어져 최소 3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을 포함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뉴멕시코주 파밍턴 경찰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찰이 파밍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며 "최소 3명이 사망하는 등 다수의 민간인 피해자가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파밍턴 경찰서 소속 1명과 뉴멕시코주 경찰국 소속 1명이 총에 맞았다"며 "두 경찰관 모두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으며 이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오전 11시 파밍턴 브룩사이드 공원에서 발생했다. 파밍턴은 뉴멕시코주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약 5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선 연일 총격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달에만 미국 텍사스 주에서 총기 난사로 한인 가족을 포함해 여러 명이 희생된 데 이어 애리조나 국경 인근 도시에서도 총격 사고로 여러 명이 숨졌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 USA투데이 기고를 통해 의회에 총기 규제 강화를 거듭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버펄로 참사 이후 1년간 미국에서 650건 이상의 총기난사 사건, 총기폭력에 따른 4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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