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슬기로운 귀농생활, 포항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합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관심유도→영농안정화 단계, 폭넓은 지원 펼쳐

도시민 농촌유도·귀농인 안정적 농촌정착 지원

포항시는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북면에서 열린 신규 귀농·귀촌인 마을주민 화합 행사.

지난 2021년 기북면에서 열린 신규 귀농·귀촌인 마을주민 화합 행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시는 도농복합도시로써 농촌과 도시민의 문화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의료·교육·문화 기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귀농·귀촌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귀농·귀촌의 체계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관심 유도단계에서부터 정보 제공, 교육, 정착과 영농기반 조성, 영농 안정화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폭넓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잠재적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타 도시 혹은 우리 시의 도시지역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종합센터’, 소셜네트워크 전문가인 ‘귀농·귀촌 동네 작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동네 작가’는 매달 50여편의 글과 사진을 통해 포항시의 현황과 지역 명소, 인물, 특산물, 정책 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시는 퇴직 대상자 귀농·귀촌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 귀농·귀촌 아카데미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첫걸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작물별 멘토·멘티를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에게 빠른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피부로 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착과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초기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융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중소형 농기계, 소모성 농자재 등을 구입하는 비용을 보조사업으로 일부 지원하고 있다. 초기 귀농·귀촌 정착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조해 안정적인 농촌 기반을 유도하고 있다.


덧붙여 정착과 영농기반이 조성된 귀농·귀촌인이 성공적 농업경영체로 가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는 지역 주민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농촌에 융화될 수 있도록 ‘귀농인-농업인단체·마을주민 화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시기 대출 원금 상환 기간 농업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융자사업 실적이 우수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욱재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들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 지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농촌 활력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인구를 농업 생활인구, 잠재적 귀농·귀촌 인구로 인식해 도시농업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 도시민에게 농업 활동의 중요성과 농산물의 안목을 넓히고, 도농 생산-소비자 공동체 육성, 농업 생산가능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 종합센터’는 연중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