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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가족이 함께 교과서 역사기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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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세계문화유산 완전정복

서울역사편찬원은 새로운 답사 프로그램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유적들을 맞벌이로 바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답사하고 체험하는 역사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계유산으로 살펴보는 한국사’라는 주제로, 서울에 있는 창덕궁과 종묘를 비롯하여 수원화성, 남한산성, 공주와 부여의 백제역사지구 등을 답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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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의 이번 ‘교과서 역사기행’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6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와 3차는 서울의 대표적 세계유산인 창덕궁(4월 15일)과 종묘(6월 10일)를 답사하고, 4차와 5차는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성곽 유적인 남한산성(9월 9일)과 수원 화성(10월 14일)을 돌아본다. 2차와 7차 답사는 삼국시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공주 백제역사지구(5월 13일)와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11월 11일)를 찾아 문화유산을 둘러보게 된다.


올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은 6회의 답사를 각 회차별로 10가족씩 40여 명을 모집하여 무료로 운영한다. 매달 진행되는 답사에 관한 안내와 신청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4월 15일에 열리는 1차 답사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선정인원은 10가족(40여 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가족들은 답사에 필요한 개인용품(물, 간식)을 준비해 행사 당일 참가하면 된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은 만큼,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며 “특히 서울뿐만 아니라 근교, 지방의 문화유산을 함께 답사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더 깊이 있는 역사 이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울의 역사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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