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러시아 “바이든 우크라 방문, 특별하지 않아..긴장만 고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러시아 상황 영향 못 미칠 것" 평가절하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우크라이나 키이우 방문에 대해 특별할 게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앞두고 전쟁 후 처음으로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전쟁 지역을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과 관련해 "우리에게 전혀 특별하지 않았다. 러시아 내부 상황에 아무런 영향을 못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그는 "그런 행사는 중요하다. 당연히 이를 주의 깊게 지켜봤다"면서 "폴란드 방문도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결국에는 러시아 혐오증, 새로운 무기 지원과 긴장 고조의 연속이 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미국이 여기에 있다. 우리는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푸틴의 정복 전쟁은 실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대해 5억 달러(약 6천500억 원) 규모의 새 군사 원조 계획을 제시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