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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패션 단독 브랜드 봄 신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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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 수트 70%, 외출복 30% 주문건수 증가

롯데홈쇼핑, 패션 단독 브랜드 봄 신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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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지난 13일부터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여름(S/S)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인 결과 외출복과 오피스룩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S/S 패션 방향성을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설정하고, 1년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패션 신상품 60여 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 쇼핑 행사인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통해 단독 브랜드 신상품을 론칭한 결과, 셋업 수트 주문 건수는 전년 행사와 비교해 70%, 카디건, 원피스 등 외출복은 30% 이상 늘었다. 팬츠, 스커트 등 하의류 주문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행사 첫날인 13일 ‘조르쥬 레쉬’의 재킷, 니트 등 봄 신상품을 선보여 약 2만5000세트가 판매됐다. 지난해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와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는 14일 개성 있는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1만5000건 이상의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핑크’ 컬러를 앞세운 셋업 수트, 핀턱 원피스 등이 30·40세대 여성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자체 기획 브랜드 ‘LBL’도 19일 트렌치코트, 카디건 등을 선보여 1만2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생방송에서 1400명 이상 동시 주문자가 몰리며 15억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8일까지 간절기 활용도가 높은 코트, 재킷 등 외출복부터 원피스, 팬츠까지 패션 신상품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독일 정통 브랜드 ‘라우렐’은 24일 오전 8시 ‘영스타일’에서 올해 S/S시즌 주력 소재인 ‘실크 코튼 모달’을 활용한 니트를 론칭한다. 면, 텐셀모달 등 자연 유래 소재를 배합해 소재별 장점을 극대화한 상품으로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26일 오후 10시 35분에는 약 2시간 반 동안 단독 론칭 행사를 열고 ‘플리츠 원피스’, ‘소프트 라운드 니트’ 등 봄 외출 수요를 겨냥한 신상품을 론칭한다. 25일 오후 10시 30분 ‘엘쇼’를 통해 ‘조르쥬 레쉬’의 ‘레이스 니트’, ‘스트레치 팬츠’와 ‘폴앤조’의 ‘트렌치코트’를 연이어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 ‘LBL’도 27일 오후 9시 45분 팬츠, 원피스, 가죽 재킷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영캐주얼 브랜드 ‘ENC’는 22일 ‘시그니처 도비 재킷’, 26일 ‘보태니컬 원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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