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프로농구팀 고양 캐롯 점퍼스와 지정병원 및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일산백병원은 앞으로 캐롯 점퍼스 농구 선수단의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홈경기 의료지원을 통해 경기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 캐롯 점퍼스는 난치 아동 후원금 기부, 사회 공헌 활동 등도 일산백병원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순 병원장은 "고양특례시를 연고로 한 신생팀 캐롯 점퍼스와 의료지원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고양특례시 연고로 하던 오리온스 프로농구단과 2014년 시즌부터 8년간 의료지원을 진행했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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