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수사 착수…고발인 조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7일 경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실명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한 인터넷 매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7일 경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실명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한 인터넷 매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경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실명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한 인터넷 매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9시 시민언론 민들레와 더탐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불러 고발인 조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조사에 앞서 “명단 공개는 추모를 가장한 정치공작”“이라며 ”피고발인들이 명단을 제공받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한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며 (희생자 명단이) 어떠한 경로로 유출 됐는지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민언론 민들레와 더탐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을 유가족 동의없이 공개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들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사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됐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