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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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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틔움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임업 산업화·저변 확대 밑거름 기대

경남 산청군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단체 사진.

경남 산청군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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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 육성을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군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 생명관에서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 ‘산청 틔움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산림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을 위한 과정의 하나로 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임업인, 산청군, 산청군산림조합, 마을주민, 사회적협동조합 컨설팅 업체로 구성된 설립 준비위원회는 8차례에 세부 논의 끝에 창립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업인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50여명의 조합원은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심의, 임원 선임,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백운해(임업후계자) 씨가 선출됐다.


백 이사장은 “타지역 재배단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임업 분야 사회적협동조합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산청 틔움 사회적협동조합은 내달 중 산림청 설립 인가를 받고 내년 초 예비사회적기업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 신품종 및 임산물 생산, 판매, 종묘 생산, 임업 교육, 임업 자원 체험관광 등을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는 향후 산림 신품종을 활용한 산업화와 임업 저변 확대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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