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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오는 12월 아들 찰리와 동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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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홈페이지, 우즈 PNC 챔피언십 등판 가능성 보도
지난해 찰리와 준우승 합작…히어로 월드 챌린지도 출격 고려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PNC 챔피언십에 출전해 아들 찰리와 플레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PNC 챔피언십에 출전해 아들 찰리와 플레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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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아들 찰리와 동반 출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홈페이지는 최근 ‘우즈가 올해 다시 대회에 나올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남은 일정을 전망했다. 우즈가 등판할 수 있는 대회는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PNC 챔피언십이다. 12월17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은 선수와 가족이 2인 1조를 이뤄 치르는 이벤트 대회다. 우즈는 지난해 찰리와 함께 출전해 준우승했다.

우즈의 대학교 때 친구인 노타 비게이는 한 인터넷 방송에 나와 “우즈가 PNC 챔피언십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PNC 챔피언십은 정규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카트 이동이 가능해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쳤던 우즈에게도 큰 부담이 없다.


12월 초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도 우즈가 출전을 고려할 만하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격하는 특급 이벤트다. 비게이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도 카트 이용이 가능해질 수 있다”면서 “사실 우즈는 클럽헤드 스피드 등 골프 스윙 관련 지표는 전체적으로 괜찮지만 대회에서 72홀을 걷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우즈는 지난 7월 디오픈을 마친 뒤 “다음 대회 계획은 아직 없다”며 “내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올해 한 개 대회 정도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즈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행사 등에서 스윙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골프채널 해설가 브랜들 섐블리는 “스윙할 때 어깨를 돌리는 동작이나 왼쪽 다리 움직임 등이 작년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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