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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

최종수정 2022.09.27 09:24 기사입력 2022.09.27 09:24

종근당은 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김성곤 종근당 효종연구소장,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 조석구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오춘경 종근당 부사장, 김민정 종근당 유전자치료제 연구실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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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종근당 이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를 열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미래성장동력으로 본격화한다.


종근당은 26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 파크에서 김영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석구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Gen2C는 ‘Gene to Cure’의 줄임말로 ‘치료를 위한 유전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종근당의 의지를 반영했다.


종근당은 Gen2C를 주축으로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효종연구소의 유전자치료제 분야 연구원을 중심으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고 기존의 방법들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던 타깃(Undruggable Target)에 대한 희귀?난치성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전달체로 활용한 유전자치료제와 자체 플랫폼 기술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구 및 임상시험과 관련해 산·학·연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개발도 진행한다.

회사 측은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은 2021년 75억달러(약 11조원)에서 2026년 약 556억달러(약 79조원) 규모로 연평균 약 49.1%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며 “이번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최근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신약 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CGT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CGT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공동 연구개발과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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