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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사또밥 등 과자값 15.3% 인상… "라면은 인상 계획 없어"

최종수정 2022.09.26 11:43 기사입력 2022.09.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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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양식품 이 일부 과자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 은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사또밥, 짱구, 뽀빠이 등 3개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5.3% 올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과자는 라면과 달리 수출보다는 내수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재료값 인상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 시기는 내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양식품 은 주력 제품인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라면 가격은 당분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라면 매출 중 수출액의 비중이 70%에 달하는 만큼 근 환율이 오른 만큼 아직은 시장 상황을 지켜볼 여력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들어 삼양식품 을 제외한 주요 라면 제조사들은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농심은 지난 15일 라면 출고가격을 평균 11.3% 인상했다. 신라면은 10.9%, 너구리는 9.9% 각각 올렸다. 팔도는 내달 1일부터 12개 브랜드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 인상 폭은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0%,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오뚜기 역시 내달 10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0% 올린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716원으로 오른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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