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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 브라질 익스팬더블 케이지 시장 진출

최종수정 2022.08.31 13:48 기사입력 2022.08.31 13:48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척추 임플란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 메드는 브라질 최대 업체인 ‘미큐바’(MIQBA)와 총 7년간 약 4000만 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 메드는 브라질 현지 업체 미큐바에 패스락-TM 익스팬더블 케이지 및 각종 스크류 제품 등을 공급한다. 우선 초도 물량 500만 달러어치 수출한다. 연간 최소 500만달러 규모의 물품을 보내기로 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약 154억 대비 350%다.

미큐바는 제품의 수입, 통관, 재고 등을 관리하고 거점 대리점인 지에프메디컬(GF medical)은 전국 134여개의 중소 대리점과 320명의 의사 고객을 보유한 브라질 3대 척추 임플란트 유통업체로 주요 병원에 판매를 맡는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브라질은 인구 2억1535만명의 세계 7위 대국이다. 2019년 기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의 시장 규모는 17억 6250만달러(약 2조 3000억원)다.


브라질은 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신제품을 빠르게 흡수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글로버스메디컬이 브라질에 익스펜더블 제품을 선보이고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브라질 내 익스펜더블 케이지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미큐바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입증된 익스펜더블 TLIF 제품을 찾고 있다"며 "패스락-TM을 소개받아 고객들과 미팅을 통해 만족스런 피드백을 받고 계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익스펜더블 케이지에 대해 앙비자(ANVISA) 패스트 트랙을 진행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올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엘앤케이바이오 메드의 ‘패스락-TM’은 시술 빈도가 가장 높은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으로 최대 20도까지 구현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다.


엘앤케이바이오 메드 관계자는 "브라질 현지 업체와 전국적 유통망 및 대도시 대형유통에서 중소 도시까지 시장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등에도 판매망을 구축해 중남미 전역으로 수출 전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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