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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주차단속'하더니… 레고랜드, 이용객 불만 확산에 주차요금 인하

최종수정 2022.07.01 11:43 기사입력 2022.07.01 11:09

시간제로 변경해 1일부터 주차요금 인하
4시간까지 시간당 3000원.. 하루 1만 8000원→1만 2000원 조정

입장객 붐비는 춘천 레고랜드.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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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 주차요금이 비싸다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확산하자, 레고랜드가 시간제로 변경해 1일부터 주차요금을 내린다.


레고랜드는 "최근 주차장 부지를 소유한 강원도개발공사와 주차요금 인하를 논의한 결과 주차요금을 시간제에 따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시간까지 무료라는 요금 규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1시간 이상~2시간 미만 3000원 ▲2시간 이상~3시간 미만 6000원 ▲3시간 이상~4시간 미만 9000원 ▲4시간 이상 1만 2000원으로 변경했다.


과도하게 비싼 주차요금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레고랜드가 이전까지 하루 요금 기준으로 무조건 1만 8000원을 부과했던 방식에서 시간제로 요금을 나눈 것이다.


레고랜드 주차요금 안내표지판(인하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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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한 레고랜드의 주차장 이용요금은 1시간은 무료지만, 이후에는 시간에 상관없이 하루 요금은 무조건 1만 8000원이었다.

이는 다른 지역의 대규모 테마파크의 하루 주차요금보다 비싼데다 경차와 장애인 차량 등에 주어지는 감면 혜택도 전혀 없어 이용객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또한, 일부 이용객이 비싼 주차요금을 피하고자 레고랜드 주변 제방길에 주차하는 사례가 이어졌고, 레고랜드 측은 단속 권한이 없음에도 이들 차량에 주차금지 스티커를 붙이면서 논란은 확산했다.


레고랜드 주차장은 약 50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하지만, 비싼 주차요금으로 이용객들은 이면도로에 주차해왔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주차요금이 비싸다는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1일부터 변경된 주차요금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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