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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쉐어, POLA 빗썸 유의종목 해제 노력… “일부 프로세스 지연으로 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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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폴라리스쉐어는 9일 공식게시판을 통해 “POLA 투자 유치는 ‘폴라리스쉐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과 토큰 가치 제고 및 유통량 증진을 위해 필수적이었다”며 “가상화폐 POLA(폴라)의 빗썸 투자유의종목 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쉐어는 지난 2일 늦은 오후, 분산형 인센티브 지식 거래 플랫폼 ‘폴라리스쉐어’ 개발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6명의 개인투자가(Private Investor)와 토큰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토큰 분배 및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에 공시 제출을 진행했다. 그러나 쟁글 등의 검토 프로세스를 거쳐 3일 오전에 공시문이 공개된 점이 유의종목 지정 사유가 됐다.

회사 관계자는 “본 투자는 코인 백서에 명시된 대로 세일즈 물량의 일부를 ‘폴라리스쉐어’ 개발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며 “계약과 동시에 공시를 진행했으나 외부 프로세스로 인해 공시의 공개가 늦어졌을 뿐 투명성 및 공시 기준을 위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래소의 소명 절차에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이후 POLA의 총 발행량 대비 유통량은 약 3%에서 약 6%로 늘어났다. 투자에 참여한 전략적 투자자들은 폴라리스쉐어의 장기적인 비전과 성장성에 공감하고 향후 커뮤니티 기반의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이후 실질적으로 코인 유저 등이 증가하며 코인 활용이 활발해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투자 받은 물량으로 기존 홀더 분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무분별한 대량 매도 등이 일어나지 않게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현재 POLA의 유통량, 일거래량 등을 감안하였을 경우, 이를 단기적으로 처분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투자자 역시 그럴 의도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폴라리스쉐어’는 문서 게시자와 사용자를 연결해주는 지식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거래함으로써 게시자는 보상을 얻고 사용자는 낮은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2E(Share to Earn)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콘텐츠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웹3.0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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