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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선대위 “나주의 불법, 부정선거 중앙선관위가 나서서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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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선관위, 불법 향응 여지가 큰 현장 영상을 확보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윤병태 후보 선대위 “억지 색깔론, 국회의원과 엮기,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윤병태 선대위 “나주의 불법, 부정선거 중앙선관위가 나서서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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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윤병태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선대위는 본 투표 5일, 사전투표 몇 시간을 앞두고 성명서를 통해 “곳곳에서 특정 후보의 불법 향응에 대한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보다 못한 일부 시민은 선관위에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극소수 정치공무원들은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활동을 하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선관위가 조사하는 등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상황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시스템과 나주시 선관위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중앙선관위는 즉각 나주의 선거관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윤병태 후보 선대위는 강인규 후보가 “자신의 허위 군대 문제를 방송과 sns에서 허위공표하고 ‘SRF 합의’ 플래카드를 게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관위가 조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매번 선거마다 불거져 의혹만 늘어나는 군대 관련 의혹에 대해 강인규 무소속 후보는 투표일 이전까지 진실을 밝혀 두 번이나 시장을 지낸 정치인답게 시민에게 도리를 하라”고 군대 문제를 재차 압박했다.

그러면서 윤병태 후보에 대한 강인규 후보 측의 “억지 색깔론, 국회의원과 엮기,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며, 선거 승리를 위해서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강인규 후보 진심캠프는 23일 윤병태 민주당 후보를 향해 청와대 근무와 관련한 의혹 제기, 베우자를 포함한 재산 증식에 대한 의혹과 민주당 정체성 등을 비난하는 입장문을 게재한 바 있고 윤병태 후보 측은 별도의 해명을 하지 않았다.


또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나주시 선관위가 26일, 불법 향응으로 의심되는 현장 영상을 확보하고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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