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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훈풍에 돌아온 외인…코스피 상승 출발해 2640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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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18일 코스피가 개장 직후 1% 가까운 상승세를 그리며 26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경기침체 우려 완화 등으로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오랜만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1%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6%(22.64포인트) 오른 2643.0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55%(14.31포인트) 오른 2634.75에 장을 연 뒤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4억원, 359억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외국인 홀로 43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모두 상승세다. 삼성전자 가 전 거래일보다 1.63%(1100원) 오른 6만8700원에 거래돼 6만9000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SK하이닉스 는 2.22%(2500원) 올라 4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 LG에너지솔루션 (0.61%) ▲ 삼성바이오로직스 (0.91%) ▲ 삼성전자우 (2.50%) ▲네이버( NAVER )(1.45%) ▲ 삼성SDI (2.20%) ▲ 현대차 (0.81%) ▲ 카카오 (0.60%) ▲ LG화학 (3.17%) 등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06%), 전기·전자(1.57%), 화학(1.12%) 등이 상승세인 반면 건설업(-0.44%), 의료정밀(-0.30%) 등은 소폭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4%(9.87포인트) 오른 875.8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72%(6.21포인트) 상승항 872.19에 출발해 상승세를 키워가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0억원과 50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 홀로 28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9종목이 오르고 있다. 엘앤에프 가 전 거래일보다 4.74%(1만1300원) 오른 24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 에코프로비엠 (3.71%) ▲ 셀트리온헬스케어 (0.36%) ▲ HLB (2.30%) ▲ 카카오게임즈 (0.89%) ▲ 펄어비스 (0.51%) 등이 상승세다. 셀트리온제약 은 0.64% 내려 유일하게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44%), 기타제조(3.44%), 컴퓨터서비스(2.49%) 등이 오르고 있다.


증권가는 18일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한 뒤 종목별 장세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미국 증시가 일부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 유입과 미국 실물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침체 이슈가 완화되며 강세를 보인 점이 우호적"이라며 "1% 내외 상승 출발 후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 위주로 강세를 보이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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