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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만928명…48일 만에 10만명 아래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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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3일 10만명대 올라선 뒤 첫 만명대…위중증 1099명·사망 258명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었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첫날인 11일 서울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가 한산하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었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첫날인 11일 서울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가 한산하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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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7주 만에 최저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9만92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542만4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만4481)명보다 7만3553명 줄었다. 지난 2월23일 신규 확진자 17만1449명으로 10만명대로 올라선 이후 처음으로 10만명 이하로 내려간 것이다. 다만 월요일 확진자 수는 검사 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반영된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월 한 달 간 2일 20만명, 9일 30만명, 16일 40만명, 17일 60만명대를 차례로 넘어서며 폭증한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5명 줄어든 109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일 이후 1100명 선을 맴돌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1명 줄어든 258명으로, 300명대로 올라선 지 닷새 만에 200명대로 떨어졌다. 누적 사망자는 1만9679명이고 치명률은 0.13%다.


전국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60.0%로 전날(58.2%)보다 1.8%포인트 올랐다. 수도권이 57.1%, 비수도권이 66.9%다.


현재 전국의 재택치료자 수는 총 112만1480명이고, 이 중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0만1947명이다. 10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10만8106명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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