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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찬타나누왓 "세계 최연소 우승"…김주형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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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 아시안믹스드컵서 15세 37일 우승, 김주형 '2타 차 2위', 김비오는 공동 3위

랏차논 찬타나누왓이 트러스트골프 아시안믹스드컵 우승 직후 축하 물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안투어 홈페이지

랏차논 찬타나누왓이 트러스트골프 아시안믹스드컵 우승 직후 축하 물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안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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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15세 아마추어’ 랏차논 찬타나누왓(태국)이 프로 대회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10일(한국시간)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코스(파72·7288야드)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트러스트골프 아시안믹스드컵(총상금 75만 달러)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역전우승(20언더파 268타)을 완성했다. 1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버디 8개(보기 1개)를 낚았다. 만 15세 37일에 우승해 아시안투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투어를 통틀어 최연소 프로 대회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2007년 이시카와 료(일본)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먼싱웨어오픈 KSB컵에서 작성한 15세 8개월이다. 2009년 이후 아시안투어 5번째 아마추어 챔프다. 아마추어 선수여서 우승상금 13만5000달러(1억6000만원)는 준우승자 김주형(20·CJ대한통운·18언더파 270타)에게 돌아갔다. 찬타나누왓은 "여러차례 끔찍한 드라이브 샷을 했지만 솔직히 운이 좋았다"며 "너무 흥분된다"고 환호했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슈루즈버리 인터내셔널학교에 재학 중이다. 당분간 프로 전향 계획은 없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다음달 베트남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지난해 상금왕 김주형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지난 1월 싱가포르인터내셔널 우승과 SMBC 싱가포르오픈 준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상위권 성적이다. 김비오(32·호반건설)는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로 선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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