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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공원' 미래모습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시민우수제안 20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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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글로벌 도심문화공원이 될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 118점 접수
12일 '내손안에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 통해 공개…1000만원 상금·서울시장상 수여

여의도공원 미래모습 아이디어(여의도록, 이예인)

여의도공원 미래모습 아이디어(여의도록, 이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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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여의도공원 미래모습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118개 접수해 이 중 20개의 우수 제안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여의도가 2040서울플랜에서 국제금융·업무·MICE산업 등 중심지 기능이 강화되고, GTX-b 신설 등 대중교통 인프라, 여의도 아파트지구 정비사업 등 빠르게 도시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중심공간인 여의도공원을 세계적인 문화공원으로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190명이 참가했으며 개인 또는 팀이 118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공모기간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학생, 전문가, 일반시민 등 많은 참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졌다. 118개 아이디어 주요내용은 ▲‘여의도공원 미래 공간구상’ 31개 ▲ ‘여의도공원 부문별 활성화 아이디어’ 44개 ▲ ‘여의도공원 문화 이벤트 및 프로그램 제안’ 43개 등으로 테마별 아이디어가 있었다. 20명의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1000만원과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여의도공원과 국회의사당로 축 교차점에 공연장을 포함한 문화시설 도입 (‘URBAN SPUIT_어반 스포이트’, 진세인)

여의도공원과 국회의사당로 축 교차점에 공연장을 포함한 문화시설 도입 (‘URBAN SPUIT_어반 스포이트’, 진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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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여의도공원이 단순한 식재와 휴식공간만이 아닌 다양한 문화시설, 공간활용을 통해 시민중심의 동적인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많았다. 특히 공원 내 랜드마크 문화시설(오페라 하우스 등)도입, 수직적 입체공간, 다양한 체험 콘텐츠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시는 20개 수상작을 비롯해 118개 제출된 아이디어의 컨셉들을 검토해 여의도공원 활성화 기본계획에 녹여낸다는 계획이다. 홍선기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의도공원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모전에 응해주신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는 여의도공원 정책구상에 활용할 것“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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