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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 송영길 vs 오세훈 가장 양자대결…'오세훈 오차범위 바깥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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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 송영길 vs 오세훈 가장 양자대결…'오세훈 오차범위 바깥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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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상으로 대결하면 오 시장이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아시아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4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오 시장과 송 전 대표의 가상 맞대결 결과 오 시장이 50.4%의 지지를 얻어 36.7%를 얻은 송 전 대표를 앞섰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이는 5.6%, 지지후보가 없다(3.2%)거나 잘 모른다(4.1%)고 답하는 등 부동층은 7.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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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4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대와 지역에서 송 전 대표를 앞섰다. 다만 지역별로 살펴보면 편차가 확인됐다. 강북서권과 강북동권의 경우에는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미만인 9.8%포인트와 9.5%포인트에 그쳤다. 반면 강남서권의 경우 15.2%포인트, 강남동권의 경우 21.2%로 두드러졌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29세의 경우 오 시장이 55.5%로 33.0%를 얻은 송 전 대표를 앞섰다. 30대도 오 시장이 44.1%를 얻었지만 송 전 대표는 37.3%에 머물렀다. 반면 40대의 경우에는 송 전 대표가 43.7%의 지지를 얻어 38.9%의 지지를 얻은 오 시장을 앞섰다. 50대의 경우에는 오 시장이 48.1%, 송 전 대표가 41.5%로, 60대 이상은 오 시장이 59.6%, 송 전 대표가 31.2%로 각각 나타났다.


▶어떻게 조사됐나 =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소재 18세 이상 유권자 8만93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15명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1.3%였고,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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