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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ESG(Environment· Social·Governance) 선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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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월31일 왕십리 광장에서 '지속가능도시 ESG 성동 선포식' 개최...커피박 화분 등 체험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줄이기 실천 독려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 만들기 나서

성동구, ESG(Environment· Social·Governance) 선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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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달 31일 왕십리 광장에서 '지속가능도시 ESG 성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포함,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성동형 ESG 실천공모사업 선정 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이번 선포식은 ESG 기반 선제적인 정책에 대한 홍보 및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2022년 ESG 실천공모 사업에 선정된 단체들과 함께 ‘지속가능 ESG 성동’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마련된 부스 등을 통해 우리구의 선도적 ESG 정책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이루어졌다.


왕십리 북측광장에는 홍보 및 체험부스를 설치, 주민들로 하여금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에 식물(다육이)심기와 나무모종심기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재사용가능한 다회용기, 균형잡힌 식단 관리를 위한 맞춤형 용기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소개됐다.


지난 달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최종 21개의 ESG공모 사업체를 선정한 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공과 기업, 주민 3자의 협치를 통해 ESG가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앞서 ESG 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거버넌스(G) 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22.2.)된 만큼 구는 2027년까지 생활쓰레기 50% 감축, 혁신기술 기반 재활용 사업 및 친환경 자동차 이용 확대 등 선도적인 환경 정책 중심 사업으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통합, 양극화 해소 등의 사회적 가치가 중요시되는 소셜 정책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반이 된 거버넌스 정책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ESG 실천을 더욱 공고히 하고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도시 ESG 성동을 구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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