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태광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약 240억원 규모의 물품대금을 조기지급한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협력사 약 370개사로, 예정된 지급일 28일보다 3일 빠른 25일에 일괄 지급된다.
태광산업 은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추석 명절부터 명절 전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광산업 은 협력업체 외에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말까지 회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임대료의 30%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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