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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또 7년만에 최고치…WTI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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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국제유가가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1.53달러(1.79%) 오른 배럴당 86.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4년 10월 8일 이후 최고치다.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유가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시내 한 주유소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유가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시내 한 주유소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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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 예멘 반군 후티의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시설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진 가운데, 이라크에서 터키로 가는 원유 송유관 폭발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다만 이번 폭발은 공격에 따른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2022년 원유 수요를 일일 20만 배럴 증가한 330만 배럴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이다.

한편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7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전날보다 소폭 낮은 배럴당 88.0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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