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서면 평가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 현지실사 결과를 반영했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시범도시 선정, 우리나라 최초 도심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구축 등 대중교통 신규정책을 과감하게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다른 분야에서도 고른 점수를 얻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창원시의 대중교통시책이 전국에서 으뜸임을 입증됐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창원특례시 출범에 맞춰 S-BRT 구축, 버스노선 전면개편 등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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