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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활용 촉진으로 세외수입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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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폐수 유분과 기타 폐자원 판매, 연간 3억 5천만 원 수입 기대

2021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 세외수입 발굴 분야 우수상 수상

광양시, 재활용 촉진으로 세외수입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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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는 생활폐기물의 매립을 최대한 지양하고, 재활용을 적극 촉진함으로써 세외수입을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 재활용 선별장에 반입된 연간 3,224톤 규모의 재활용품을 선별한 뒤 이 중 79%인 2,547톤의 폐자원을 회수하고 재활용업체에 매각해 연간 2억 3,400만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폐자원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선별장에 스티로폼 감용기 설치 등 시설을 보완하고 있으며, 시설 보완공사가 끝나면 현재 재활용 선별률을 8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 연간 16,098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반입되는데 이를 전량 전처리 후 부산물을 첨가해 유기성 퇴비를 생산하는 가운데, 2021년 현재 자원 재활용 및 퇴비 부산물 판매액은 5,600만 원으로 전액 세입 조치했다.


음식물 자원화 시설 부문에는 음식물 폐수 내 식용유 등 동·식물류 유분을 분리 추출한 뒤 매각해 6천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으며, 폐수 내 유분을 제거함에 따라 고농도의 폐수를 침출수와 병합 처리할 때 방류수 수질(COD 기준)을 50% 낮췄다.

김진호 생활폐기물과장은 “앞으로 재활용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직원 선진지 견학은 물론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정부의 자원 재순환 정책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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