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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해상서 어선 침수…승선원 2명 신속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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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침수선박에 올라 파공부위 확인과 함께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목포해경이 침수선박에 올라 파공부위 확인과 함께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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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조업 차 이동 중이던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수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해경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1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9분께 신안군 효지도 동쪽 500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1.29t, 승선원 2명)가 암초에 부딪혀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대원은 즉시 A호에 올라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해양오염 및 전복 등 2차 사고를 대비해 연료밸브를 차단하고 배수 작업을 시행했다.


이어 해경 잠수 요원 2명이 바다에 입수해 파공부위를 발견하고 봉쇄 조치했다.


목포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선미(선박의 뒷부분) 쪽 침수 외에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A호는 이날 오후 9시 16분께 목포시 북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처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암초, 저수심 등 조업지의 지형지물을 숙지하고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과 함께 항해 장비와 주변을 잘 살피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조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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