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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314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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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17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314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오름세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2포인트(0.33%) 오른 3140.5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07%) 내린 3127.75로 출발했다. 이후 장초반 3110선까지 내렸다 오후 들어 차츰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23억원, 46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058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이 각각 2.88%, 3.18%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셀트리온의 강세는 셀트리온그룹 내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비상장 3사가 합병을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1.45%), 삼성바이오로직스 (1.86%) 등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카카오 (-1.65%)와 LG화학 (-2.09%)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는 6.69포인트(0.64%) 오른1046.1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포인트(0.13%) 오른 1040.73으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5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역시 28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86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4.72%), 에코프로비엠 (0.48%), 셀트리온제약 (1.99%), SK머티리얼즈 (0.60%), 카카오게임즈 (1.26%) 등이 올랐다. HLB (-1.79%), 엘앤에프 (-1.82%) 등은 내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 후 외국인이 선물 매수로 돌아서며 강보합권을 보였다"며 "전날 외국인의 팔자로 하락했던 전기전자 업종이 하루만에 다시 사자로 전환했고 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 전망 기대감 확대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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