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뉴딜펀드 투자 3개월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
뉴딜정책 수혜보다는 개별 재료가 수익 좌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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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한 뉴딜펀드도 조정장을 피해가지 못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가입한 3개 펀드와 2개 ETF 중 삼성뉴딜코리아증권투자신탁(3.14%)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상품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1.61~-6.78%)을 기록했다.
수익률 손실이 가장 큰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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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주가 급락에 따른 여파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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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폭스바겐의 주력 배터리 교체 선언 이후 주가가 크게 빠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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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대주주의 지분 매각 이후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NH-아문디 하나로 Fn K-뉴딜디지털플러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ETF, -5.32%)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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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비중 있게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불매 운동에 따라 주가가 떨어졌다. KB코리아뉴딜증권투자신탁(펀드,-3.54%)도 최근 시장 금리 급등세로 인해 성장주와 환경 관련주의 약세가 도드라졌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정책에 가까운 상품일수록 수익률이 낮았다고 평가했다. 자산운용 업계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이 장기 과제기도 하고 수혜가 정해진 정책이 아니다 보니, 펀드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펀드가 투자한 개별기업의 재료가 주가와 펀드수익률에 더 직접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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