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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효성, 수소사업 성장성 가시화...주가 상승세 기대"

최종수정 2021.03.02 08:31 기사입력 2021.03.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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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일 효성 에 대해 수소사업의 성장성이 가시화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전통 기반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향후 수소 사업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주력 자회사인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등 수소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선 효성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독일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투자 계약을 맺었다.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액화수소 판매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과 생산법인인 린데하이드로젠이다. 린데하이드로젠은 2023년 초까지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액화수소는 연간 1만3000톤 규모로 수소차 10만대에 사용 가능한 물량으로 단일 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생산된 액화수소는 차량, 드론, 선박, 지게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액화천연가스(LNG)처럼 수소도 액화 상태로 유통해야 빠르게 인프라 확산이 가능하다. 효성하이드로젠은 액화수소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전국 120여곳에 수소충전이 가능한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생산된 제품을 차질없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수소사업 성장성 가시화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대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되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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