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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후에도 혼조세…기관 순매도 규모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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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기관이 순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코스피의 변동성이 더 커지고 있다. 개인은 홀로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모양새다,


19일 오후 1시 5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0.66포인트) 내린 3086.0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3.30포인트) 오른 3089.96으로 장을 출발했지만, 장중 3040.28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기관은 3437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도 25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616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가 장중 4.76% 올랐다. LG화학(0.21%), NAVER (1.16%), 삼성바이오로직스 (0.13%), 현대차 (2.34%) 등도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7.05포인트) 내린 960.3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0.23포인트) 오른 967.65로 장을 시작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83억원, 408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개인은 137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씨젠과 펄어비스가 각각 6.38%, 6.32% 하락했다. 알테오젠 (-1.66%), SK머티리얼즈 (-0.12%), CJ ENM (-2.34%)도 내렸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2.22%), 에코프로비엠 (0.67%), 에이치엘비(5.12%)는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시장의 하락 폭이 커진 것은 인민은행의 위안 유동성 흡수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에 대한 이슈가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춘제 연휴를 마치고 첫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유동성 흡수에 나선 바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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