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22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
인권경영이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임직원, 고객, 지역주민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고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인권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선포식을 마련했다.
임직원 모두 인권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한편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인권 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공단 임직원 600여명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손으로 직접 쓰고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인권선언 퍼즐'을 완성하는 비대면 행사를 열기도 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직원 한명 한명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마음 속에 새겨 우리 생활의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편적인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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