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하루 28명 제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9일 동안 하루 28명씩 사전 신청을 받아 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관련한 비대면 전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대구진학진로지원단소속 교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학생 1인당 40~50분) 형식으로 주중 오후 5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시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신청한 수험생에게 사전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상담 신청한 시간에 맞춰, 상담교사가 전화를 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2021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시전형에 대한 최적의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정시모집 준비하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상담실이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정시모집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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