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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강원 춘천 등 8곳 풀뿌리상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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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4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 선정

경기 양평·강원 춘천 등 8곳 풀뿌리상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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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구도심의 낙후된 풀뿌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4차(내년) 사업 대상지가 서울 동작, 경기 양평, 강원 춘천 등 8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상권 르네상스 4차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상권 르네상스는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의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5년간 80억원 규모의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8곳 가운데 서울 동작은 사당과 이수역 사이를 연결해 상권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공방거리 체험프로그램, 특화상품 개발 등을 지원해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동작의 대표 테마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경기 양평은 ‘구이구이’, ‘매운음식’ 등의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수도권 젊은 층이 선호하는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 ‘자전거길’의 여행자를 상권으로 유입시킬 방침이다.


강원 춘천은 상권 특화상품 개발, 에스엔에스(SNS) 마케팅 스튜디오, 온라인 마켓, 스마트 근거리 배달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마트 호감’ 춘천 상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충북 제천은 토종맥주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수제맥주 축제, 브루잉 랩(Brewing LAB) 조성 등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락앤휴(樂&休)’ 상권으로 활성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전북 부안은 세계잼버리대회(2023년), 지방정원조성(내년)을 상권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부)과 연계해 여행소비자 거점(부안투어센터)을 조성·운영하고, 전남 진도는 수려한 경관과 인근 휴양지를 자원으로 활용해 전통소리문화와 현대트롯문화가 결합된 ‘흥나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문경은 관광자원인 익스트림 스포츠를 활용하고 특산물인 오미자와 약돌돼지를 스포츠건강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경남 창원은 진해 군항제와 근대 건축물 등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테마거리 조성, 관광콘텐츠(투어, 판매, 체험 등) 개발을 비롯해 스타트업 리그 등 ‘청춘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중기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총 30곳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에 걸쳐 선정한 상권은 12곳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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