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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소업체 직원 가족 2명 추가 확진…누적 10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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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28일 대전에서 청소업체 직원의 가족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4명 더 늘었다. 이로써 청소업체발 누적확진자는 10명이 됐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과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깜깜이 확진자 등을 포함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484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23일 몸살 증상으로 검사를 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알 수 없는 상태로,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485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50대로, 청소업체 직원인 474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지난 26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했으며 양성판정을 받았다.


486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20대로, 청소업체 직원인 475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했으며 양성판정을 받았다.

487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70대로, 충북 옥천군 10번 확진자의 동료이다. 접촉 사실을 통보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청소업체발 n차 감염은 지난 24일 청소업체 대표와 직원들(대전 462~464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어 이들과 함께 일하다 다른 업체로 옮겨 일한 대전 470번 확진자와 이 과정에서 470번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3명(473~475번)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인 471번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오늘 474번과 475번의 가족(485번·486번)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며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28일 대전 시내 누적 확진자는 487명(해외입국자 38명)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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