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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사장 가림벽 이용 어두운 밤길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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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은평경찰서,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대표 손잡아 진행...단순한 조명 기능 넘어 케릭터 이용 범죄예방 메시지 담아

포돌이 조명시스템

포돌이 조명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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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은평경찰서는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대표와 공동으로 연신내 GTX 공사장 가림벽에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연구 개발한 대형(셉테드) 기능성 조명시스템 옥외광고물을 설치, 은평 '밤길 밝히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고물 콘셉트는 경찰청 캐릭터 ‘포돌이’와 은평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협력, 은평구민의 치안을 살피겠다는 의미로 해가 지면 손에 들고 있는 랜턴에서 밝은 빛을 비춰 어두운 밤거리를 비춘다.

또, 은평 '밤길 밝히기 캠페인' 일환으로 소형 (셉테드) 부착형 조명 시스템 설치도 추진중이다.


은평서와 협의 주택가 골목길,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밤이면 포돌이 눈에서 빛이 나오는 형태로 친환경적 태양광 배터리를 활용하고 허리춤 무전기 버튼을 누르면 비상벨이 울리거나 경찰서와 연결된다.


조명 시스템 개발을 맡은 이제석 대표는 “이번 조명 디자인이 단순 조명 기능 이외에 범죄예방 메시지나 주요 정보를 담아내는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면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이 사업이 주민참여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된 만큼 추후 주민 반응 및 효과를 분석하여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소형 부착형 조명 시스템은 관할서(은평서, 서부서)와 협의 치안 취약지역을 선정, 기술적인 부분은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대표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은평서와 은평구청 관계자는 “밤길이 밝아지는 만큼 은평구민의 표정도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 은평구의 주거 밀집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고 1인 가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치안 취약지구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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