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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이틀연속 500명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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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발생현황
비수도권 환자 하루전보다 37명 늘어

27일 동작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이미지:연합뉴스>

27일 동작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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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27일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500명 넘게 확진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국내현황을 보면, 국내 지역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525명이며 해외유입 환자가 44명이다. 전일(583명)보다 전체 신규 확진자 규모는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지역사회 감염환자가 500명이 넘는다.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이 일주일간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따지면 하루 평균 발생환자는 383명 정도다.

여전히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환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부산ㆍ경남, 충청권 등 다른 권역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 국내발생 환자 가운데 수도권 내 신규 확진자는 337명으로 64% 수준이다. 하루 전 수도권 비중은 73% 정도였다. 비수도권지역 국내감염 환자는 전일 151명에서 이날 188명으로 늘어났다. 부산과 대전ㆍ울산ㆍ충북ㆍ충남ㆍ전북ㆍ전남ㆍ경북ㆍ경남 등 대부분 지자체에서 하루 전보다 신규 확진자가 늘었다. 전국 단위 확산의 초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해외유입 환자 44명 가운데 31명이 검역단계에서 파악됐고 나머지는 지역사회에서 격리중 확진됐다. 출발국가별로는 미국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오스트리아 8명, 스웨덴 7명, 브라질 5명 등이다.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31명이다.


격리중인 환자는 415명 늘어난 5268명이 됐다. 수도권에서만 3000명 넘게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 위중증환자는 77명으로 하루 전보다 1명 줄었다. 전일 1명이 숨져 국내 누적 사망자는 516명으로 늘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3만2887명으로 늘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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