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안동실내체육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20년 안동 K-POP 랜선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면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안동시 공식 유튜브 채널 '마카다 안동'과 LG헬로비전 영남방송 채널 '헬로대구경북' 두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주요 참여 가수는 유명 아이돌 그룹 B1A4를 비롯해 K.A.R.D, 전지윤, 지세희, 트루디, 원어스, 퍼플백, BXK 등 K-팝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가로막힌 공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화상회의 서비스 '줌'을 활용해 K-POP 스타와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원할 경우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2020 안동 K-POP 랜선콘서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랜선 콘서트에서 시민들이 K-팝 스타와 직접 마주하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를 통해 그 아쉬움을 떨쳐버릴 만큼 최고 수준의 공연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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