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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이커머스 플랫폼 데이터 분석 리포트 공개…"이용자 1위는 쿠팡"

최종수정 2020.10.29 09:39 기사입력 2020.10.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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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29일 이커머스 플랫폼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공개했다. 인크로스는 이번 리포트에서 국내 주요 이커머스 앱과 웹사이트의 트래픽 현황, 디바이스별 이용 행태, 이커머스 데모 프로파일 데이터 등을 분석했다.


지난 9월 주요 이커머스 앱 순이용자수 추이 분석 결과 쿠팡(1689만5000명)이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11번가(993만3000명) ▲지마켓(817만2000명) ▲위메프(760만4000명) ▲티몬(650만8000명) ▲옥션(561만3000명) ▲GS SHOP(470만5000명) ▲홈앤쇼핑(406만9000명) ▲CJmall(364만8000명) ▲현대Hmall(319만5000명) 순으로 이용자수가 많았다.

전년 대비 순이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이커머스 앱 역시 쿠팡이다. 쿠팡은 작년 10월 대비 올해 9월 순이용자가 25.5% 늘며 가파른 성장률을 나타냈다. 11번가, 지마켓, 위메프의 앱 이용자 수도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이커머스 웹사이트의 증가율은 대체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한편 국내 주요 이커머스 앱의 이용자 데모 분석결과 대부분의 앱에서 여성의 이용률이 높았다. 특히 상위 5개 앱의 주 이용자층은 3040 여성으로 집계됐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쇼핑의 지형을 바꿀 트렌드로 꼽힌다. 올해 9월 기준 라이브커머스 앱 중에서 최다 순이용자를 보유한 잼라이브(49만명)는 2018년 2월 온라인 퀴즈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생방송 쇼핑 플랫폼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립(14만1000명)은 라이브커머스 전문 앱으로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다양한 소비재, 유통 브랜드와 제휴하면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및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들도 최근 라이브커머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라이브커머스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 결과 네이버쇼핑라이브(28만4000명)가 1위를 차지했고, 지난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쇼핑라이브(24만5000명)가 뒤를 이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별도의 앱을 서비스하고 있지 않지만 카카오톡 메신저 내의 쇼핑 탭을 통해 이용자가 유입되고 있어 실제 순이용자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0월 기준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 친구 수는 약 120만 명에 달한다.


최근 비대면 소비의 확산과 함께 앱을 통한 장보기가 활성화되면서 신선식품 전문 플랫폼 이용자 수도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새벽배송이라는 특장점을 내세운 마켓컬리는 작년 10월에 비해 올해 9월 순이용자가 무려 110.9% 증가한 180만1000명을 기록했다. 신선식품 특화 플랫폼뿐 아니라 쿠팡, 위메프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 서비스 이용자 수는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구매활동의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핵심적인 소비 채널로 부상한 이커머스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이번 리포트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 데이터 클리핑: 이커머스 편’ 리포트의 상세 내용은 인크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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