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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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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포츠의 메카 거창, 그라운드골프 동호들의 어울림 한마당

제8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 선수들이 평소 갈라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거창군)

제8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 선수들이 평소 갈라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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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관내 4개 클럽 16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6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거창군 운동장 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제8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스포츠파크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2라운드 1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모범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기 단체전 우승은 거창동호회가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 우승은 유명종 선수가 여자 개인전 우승은 성방자 선수가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하루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맘껏 그라운드골프를 즐기시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라운드골프장 인프라 구축 및 시설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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