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행복지수 1위’ 비전 실현 탁월한 리더십 인정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13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방자치 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은 정량평가, 정성평가, 인터뷰 심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5단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유근기 군수는 3개 권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대표 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 성장을 견인한 점, 곡성의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정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청 상품권의 대변신, 스트리트 갤러리107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 조성, 토란과 멜론 등 지역농산물 명품화 등 정책 전반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직접 곡성군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및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축하의 말을 건넸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수상은 항상 응원해주신 군민들과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군민 만족도 조사결과가 어느 지역보다 높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지수 1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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