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AI허브(www.aihub.or.kr)에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28개 클라우드소싱 활용기업, 약 2만2여개 클라우드소싱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드소싱 일자리는 집이나 이동 중에도 데이터의 수집-정제-가공-품질관리 등 데이터 구축 전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일자리로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은퇴자 등 다양한 인력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활용기업들은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인력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해당 인력들도 128개의 개별 구인사이트를 알지 못해 일자리 기회를 놓치는 등 체계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력은 AI허브에 접속한 후 관련 팝업을 누르면, 전체 클라우드소싱 기업의 홈페이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개별 기업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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