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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국제비즈니스 시상식서 올해의 정부기관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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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제비즈니스대상'서 금상 받아
"다른 나라들도 한국의 청렴연수원 본받아야"

권익위, 국제비즈니스 시상식서 올해의 정부기관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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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민권익위원회는 '2020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올해의 정부기구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권익위는 청렴연수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성과를 올해의 조직 부문에 출품했다고 알렸다.

청렴연수원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대한민국 유일 반부패·청렴교육 전문기관이다.


청렴연수원은 공직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인 청소년과 성인, 외국인에게 청렴교육을 해 국제적 발전 가능성이 큰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강의뿐 아니라 콘서트, 케이블 방송 방영 등 교육 콘텐츠를 다각화해 운영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전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케이블 방송 및 IPTV에 청렴 교육영상을 방영하고 화상교육플랫폼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부패를 다루는 혁신적인 접근방식이다", "모든 시민사회가 이런 조직을 갖춰야 한다", "다른 나라의 반부패 청사진으로서 활용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권익위는 지난 7월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상에서 정부혁신경영상 금상을 받았다. 지난달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경제보고서에서 "하위직 공무원 부패가 거의 사라지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됐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국제비즈니스대상 올해의 정부기관 부문 금상 수상은 법과 제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생활 속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권익위의 노력이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스티비어워드사가 주최하고 올해 17회를 맞는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세계 민간·공공기관의 지난해 업무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올해는 60여국 3800여 편이 경영, 홍보, 인사관리, 서비스, 기술 등 13개 부문에서 경쟁했고,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는 12월 초 온라인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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