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역사상 최장기간 내각을 이끌었던 아베 신조 총리가 16일 총리관저를 나서기 전 총리 관저 직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손을 크게 흔들고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을 이유로 지난달 28일 사의를 표명한 그는 이날 오전 임시 각의(국무회의)에서 총사퇴했다. 아베 총리의 재직일수는 1차 집권기(2006년 9월~2007년 9월ㆍ366일)와 2012년 12월 이후 2차 집권기를 포함해 3188일로 역대 일본 총리 중 가장 길다. 2차 집권기 연속 재임일수도 2822일로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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