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모래주머니 제작에 구슬땀을 흘렸다.
16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광산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광산의용소방대 등 29명이 집중호우 등 침수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래주머니 1500개를 만들었다.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광산소방서 관내 7개의 센터, 1개의 구조대에 분산 배치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해를 예방하고 피해지역 대응·복구활동 시 활용된다.
임종복 서장은 “지난달 광주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구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것을 거울삼아 유비무환의 마음으로 모래주머니를 만들었다”며 “상습 침수지역과 저지대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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