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포항시장학회(이사장 이강덕 시장)에 인재육성 기탁금이 줄을 잇고 있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3630지구 김상수 총재 1000만원, ㈜우원건축사사무소 방재원 대표 500만원, UA컨벤션 파티스 뷔페 장기현 대표 500만원, ㈜국인엔지니어링 대표 김종익 대표 500만원 등 이날 장학금 기탁 소식이 잇따랐다.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과 포항시조정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상수 총재는 로타리 재단 기부 5만 달러 달성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우원건축사사무소 방재원 대표는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500만원을 잊지 않았다. 이번 기탁금은 서울포항학사 1층 리모델링 공사 시행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 업무를 수행하고 받은 용역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재단 1억 이상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1호 회원인 UA컨벤션 장기현 대표는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 회장으로 오랜 시간 지역 아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포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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